메르스 위기 격상 요구...복지부 장관 "격상시 국가이미지 손상"
▲ 지난 4일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서울 명동 거리에는 다른 서울 도심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야당 "국제 사회, 이미 한국 엉망이라고 생각한다" 여당 "무능한 보건당국으로 평택 시민 혼란 속에 보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경계로 가면 국가 이미지 손상 우려된다"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현안 질의에 메르스 위기 단계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올려야 한다는 여야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하며 격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질의를 하며 "경보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지 못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문 장관의 대답을 들은 뒤 "이미 대한민국은 엉망이라고 국제 사회는 생..
건강 경보
2015. 6. 8.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