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 통해 '메르스 병원' 돌지만 보건당국 "공개시 불안 초래"
복지부 장관 "조회시스템 통해 의료진에게 메르스 환자·병원 공개" 보건소에 문의하면 조회..."정보 공개하는 직원 처벌될 것"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환자가 거쳐간 것으로 추정되는 병원 이름이 들어간 공고문의 사진이 돌고있지만 보건당국은 이들 병원을 공개할 경우 불안만 야기할 것으로 보고 의료진에 제한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오전부터 '최근 2주간 중동지역, 평택, 수원 및 이하 병원에 방문한적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사진이 돌기 시작했다. 이 사진에는 서울 경기 대전에 위치한 병원들의 이름이 있었다. 이 사진은 모병원에서 의심 환자 분류를 위해 게시한 공고문을 한 누리꾼이 촬영해 SNS에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
2015. 6. 2.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