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 치매·자폐 치료에 효과
[현대건강신문]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알츠하이머병과 자폐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국내 의료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오른쪽 사진)는 논문을 통해 멜라토닌이 수면 부족으로 떨어진 면역기능과 인지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멜라토닌이 강력한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내 기능을 호전시킨다는 것이다. 수면 시간은 개인차가 크지만 대게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 문제는 수면 부족 상태가 장시간 지속될 경우, 인지기능과 면역력이 감소하면서 감염병과 당뇨, 암 등 질병발생률이 높아진다는 것. 따라서 나이를 먹을수록 알츠하이머 발병률도 높아지는 데 연구 결과, 멜라토닌이 수면부족으로 나타나는 인지기능과 면역력 저하 현상을 개선시키기 때문에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설..
건강
2015. 7. 30.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