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 가슴 아픈 약' 면역치료제, 만사형통 아니다"
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 박근칠 교수 밝혀 "2,3주에 5백~1천만 원 들지만 효과 좋다는 소문에 환자 요구 많아" "면역치료제 효과 15~40% 정도, 효과 없는 환자도 있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요즘 한창 뜨는 면역치료제를 놓고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환자들은 효과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치료제 사용을 요구하고 있다" 2,3년 전부터 면역치료제는 항암치료제 시장의 '구원투수'로 급부상했다. 표준치료제를 사용해도 효과가 없는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면역치료제가 효과가 있다는 사례가 발표되면서 전 세계 암치료 전문의들은 앞 다퉈 면역치료제의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과 발표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열린 세계폐암학회서도 면역치료제에 대한 발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세계폐암학회 리뷰 학..
암
2016. 1. 18.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