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무궁화, 골다공증 억제에 효과 밝혀져
농진청 ‘흰무궁화’ 사포나린 성분 및 다양한 항산화 물질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흰 무궁화 꽃 추출물이 골다공증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세포실험을 통해 밝혔다. 무궁화는 항산화 물질과 설사, 위장염, 급성·만성 대장염 등의 치료에 이용돼 왔다. 특히, 꽃이 큰 흰 무궁화 꽃은 사포나린이 많이 들어 있어 약용으로 사용해 왔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사포나린 성분을 가진 흰 무궁화 꽃이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를 밝히고자 세포실험을 했다. 흰 무궁화의 성분 분석 결과, 꽃에는 잎이나 줄기에서는 검출되지 않은 사포나린 성분과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뼈 조직을 파괴하고 칼슘을 뽑아내는 파골세포에 세포안정성 수준의 농도로 무궁화 잎, 줄기,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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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14.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