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탄저균·보툴리눔 실험 의혹...야당 "주피터 프로젝트 중지켜야"
새정치민주연합 "정부 외교적 대응과 진상 조사 이뤄져야" [현대건강신문] 미군이 전세계적 생화학전 전술 실험장으로 한국을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정치권에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군이 탄저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생화학무기인 탄저균을 한국에 보낸 이유는 '주피터 프로젝트' 때문이다. 주피터 프로젝트는 생화학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병원균이나 독성을 조기에 탐지하고 종류를 확인하며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해서 주한미군의 전투력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허영일 부대변인은 4일 "실험 의혹은 충격적"이라며 "한국정부의 즉각적인 외교적 대응과 진상조사가 이뤄져야한다"고 조사를 촉구했다. 2013년 전모가 공개된 주피터 프로젝트에 의하면 미군은 우리 정부와 상의도 없이 과거부..
환경_건강
2015. 6. 5.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