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대변인 전하는 추석 민심...'소리없는 비명'
[현대건강신문] 추석 기간 동안 국회의원들이 지역구를 돌며 들은 민심이 관심을 끌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고통은 우리의 예상보다도 컸다"며 "모두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이 대변인이 밝힌 추석 민심이다. 서민들은 전월세 대란으로 인한 높은 주거비와 사교육비, 이로 인한 생활고로 등골이 휠 지경이었다. 추석 전이라고 오랜만에 삼겹살 외식 나온 가장의 어깨는 한없이 처져 있었다. 장을 보러 간 동네시장과 골목상점들은 그나마 추석 때라도 반짝하는 손님들에 감지덕지하는 형편이었고, 생활고를 버티기 위해 대형마트 등에 취업한, 그래도 운이 좋은 편인 비정규직 주부들에게는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다. 프렌차이즈 사장님은 인건비 아..
웰빙소비
2015. 9. 30.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