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50년 경력의 보리 ‘등겨장’ 달인
백말순 달인, 왕겨불로 구운 전통 ‘등겨장’...짜지 않은 천연소화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구수한 향과 시큼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은 독특한 장이 있다? 콩 대신 ‘보리등겨’를 사용해 천연소화제라 불리는 ‘보리등겨장’. 1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강산이 변하는 동안에도 변치 않는 정성으로 ‘보리등겨장’을 만들어 온 백말순 달인(女,76세,경력 50년)을 소개한다. 경상북도 성주에 위치한 시골마을에서 보리등겨장을 만드는 달인을 만났다. ‘등겨장’은 보릿가루 등겨와 소금, 청양고춧가루, 매실효소를 넣고 만드는 데 보기에는 쌈장과 비슷하지만 맛은 전혀 다르다. 전통 방식 그대로 아궁이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낸 ‘보리등겨’. 집안 대대로 내려온 비법을 곁들인 달인의 ‘등겨장’은 일반 장과는 차..
맛집
2015. 1. 19.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