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산후조리원 화재발생시 위험요소 많아
전국 552개 산후조리원 중 83%, 3층 이상에 있어 최동익 의원 "감염·시설관리 등 총체적 재정비 들어갈 시점"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2013년 12월 수원의 어느 산후조리원 건물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층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와 산모 등 29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근처 병원에서 급히 치료를 받았다. 이 건물은 2층과 3층에 산부인과가 있고, 4층부터 6층까지는 산후조리원이 있어, 산모 입장에서는 혹시 모를 위급한 상황에 최소한 병원이 있어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산후조리원 건물 1층의 화재로 병원신세를 질 줄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몇 년 사이 급증한 산후조리원, 이처럼 고층에 있는 산후조리원은 화재발생시를 위한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을까? 화재발생시 위..
웰빙소비
2014. 10. 6.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