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고가, 하이라인파크 넘는 녹지공원으로 재 탄생
[현대건강신문] 미국을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은 23일 9시30분(현지시간) 뉴욕 하이라인 파크(Higline Park) 현장 시찰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울역 고가를 ‘사람’ 중심의 녹색 시민 보행공간으로 재생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는 민선 6기 도시재생 핵심 사업 중 하나. 하이라인 파크는 지상 9m 높이에 만들어진 2.5Km 길이의 공원으로, 17m 높이에 위치한 서울역 고가(폭 10.3m, 총연장 938m)와 유사한 여건 속에서 녹색 공간으로의 변신에 성공한 바 있다. 하이라인 파크는 미국 역사상 최초로 철도의 역사와 생태 환경을 재조성해 공원화했다.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로서 2009년 1구간 완공 후 뉴욕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11년 20번가~30번가까지 이어지는 두 번째 ..
환경_건강
2014. 9. 25.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