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제내성결핵 치료제 ‘서튜러’, 위약대비 2배 우수한 치료 효과 입증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얀센의 다제내성결핵 치료제 서튜러의 2상 임상시험 결과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지 온라인에 게재됐다. 기저요법 약물과의 병용요법으로 서튜러를 다제내성결핵 환자에게 투약하여 120주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WHO가 정의한 치료의 정의에 따라 서튜러군(57.6%) 이 위약군(31.8%) 대비 약 2배의 환자에서 치료 효과를 보였다. 또한 서튜러를 병용한 환자군에서 위약군 대비 빠른 음전효과와 높은 음전율도 확인 했다. 음성 전환 시간(객담 배양검사결과 균이 음성으로 전환되는 소요 시간)은 서튜러 치료군이 위약군과 비교하여 125일에서 83일로 단축되었으며, 두 번에 걸쳐 음성 전환율을 비교한 결과 서튜러 치료군이 위약군에 비해 더 많은 환자에서 음성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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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19.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