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등 첨가당 과다 섭취,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위험
연세대의대 지선하 교수팀, 성인 약 2만명 15년간 추적 조사 결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설탕·시럽 등 첨가당이 비만·혈관 지표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훨씬 두드러진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첨가당을 과다 섭취한 남성은 적게 먹은 남성에 비해 비만율이 1.3배 높았지만 여성에선 비만율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연세대 역학건강증진학과 지선하 교수팀이 지난 1998년~2013년까지 15년간 성인 남녀 1만8713명을 추적해 이들의 첨가당 섭취량과 이상지질혈증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지’ 최신호에 발표됐다. 지 교수팀은 연구 대상자들에게 ‘주식으로 빵을 먹는 경우 쨈과 꿀을 얼마나 바르는지’,‘조리할 때 설탕과 꿀을 ..
요리
2015. 10. 28.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