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여성 음주량, 저도주 소주라도 하루 4잔이면 ‘위험음주’
착향료 등 포함된 저도수 소주 오히려 폭음·숙취 위험 높아 자몽·유자 등 과일 이름의 술, 소주 아닌 과일 음료수로 인식해 문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저도수 소주라도 여성이 하루 세 잔(소주 잔 기준)을 초과하면 ‘위험 음주’에 해당합니다.” 대한보건협회 방형애 기획실장은 최근 저도수 소주가 유행하면서 오히려 음주량이 늘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한국소비자연맹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의 공동 주최로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저도수 소주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패널토론에 참석한 방 실장은 “저도수 소주 1잔에 든 알코올의 양은 약 5.6g”이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여성의 하루 알코올 섭취 제한량을 20g 이하(남성 40g 이하)로 규정했으므로 여성이 저도수 소주를 하루 4잔 마실 ..
건강식품
2015. 9. 23.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