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면학회, 잠이 보약...수면장애, 심장-뇌 건강 위협
"졸음 운전 전체 교통사고의 20% 차지" "수면무호흡증환자, 뇌졸중-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높아" "보건당국 수면장애 위험성 인식하고 수면검사 보험화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심혈관질환,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보건당국이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계수면학회 학술대회 위원장인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국내 보건의 '사각지대'에 수면장애가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60개국 2천여명의 수면의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술대회에서 세계 각국의 수면장애 관련 발표를 소개한 홍승봉 교수는 선진국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등 주변국가에서도 수면장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수면검사..
건강
2015. 3. 24.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