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등 소두증 바이러스 위험 국가 여행 피해야
질병관리본부 "임신부 소두증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 유행 국가 출산 이후로 연기해야" [현대건강신문] 보건당국은 소두증(小頭症)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중남미 지역의 여행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질본)는 중남미 지역에서 소두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해당지역 여행객들은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질본은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소두증 신생아의 출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임신부는 중남미 등 유행지역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다른 신생아들에 비해 작은 신경학적 질환으로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
건강
2016. 1. 24.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