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국정감사..."소방장비 구입비 정부 책임"
주승용 의원 "지방정부에 떠넘기는 것 잘못된 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지난 5월 현직 소방관이 소방장갑을 자비로 구입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여론이 들끓었다. 8일 열린 소방방재청 국정감사에서도 소방장비 구입비용을 정부에서 책임지지 않고 지자체에 전가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주승용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낡고 부족한 소방차와 소방장비는 소방관은 물론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대로 된 장비를 확보하는 것은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구급 활동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소방방재청은 기본조차 책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방차량 전체 5,682대 중 노후율이 21.2%로 연평균 지방비 666억원으로 539대를 교체하고 있으나, 노후율 개선부진으..
정책_건강
2014. 10. 8.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