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습지의 날..."지구 '허파' 습지, 개발 칼바람 불어"
▲ 순천만 습지센터 조감도. 환경운동연합 "박근혜 정부, 개발 논리로 습지 파괴" [현대건강신문] 2월 2일은 1996년 제19차 람사르 협약 상임위원회에서 지정한 세계습지의 날이다. 올해 람사르 협약이 정한 2015년 습지의 날 슬로건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습지(Wetlands for our future)'로 습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습지의 대표적인 역할은 스펀지 효과로 홍수와 가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물을 보충해 정화하고 물고기와 쌀 등 먹을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갯벌과 같은 연안습지의 경우는 해안선 침식을 막아 해안선을 보호한다. 세계적으로는 최근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탄소 저장소와 생물다양성의 보고로써 습지의 가치를 재판단하는 추세다. 하지만 이러한 강점과 달리 습지는 축축하고 내버..
환경_건강
2015. 2. 2.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