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간호서비스 시행...재주는 '간호사', 돈은 '병원'이 받는다?
▲ 지난해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포괄간호서비스 공청회에 참석한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왼쪽)과 신경림 의원(오른쪽)이 박수를 치고 있다. 김 회장과 신 의원은 포괄간호 수가가 올랐지만 간호사에게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경림 의원 "포괄간호 수가 올랐지만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어" 간호협회 회장 "수가 올랐지만 간호사 급여에 반영되지 않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포괄간호서비스를 시행하면서 병원에 추가로 지급된 돈(수가)이 간호사에게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간병인이 병원 감염에 노출돼 있다는 해묵은 문제가 불거지자 정부는 포괄간호사제를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 병원들은 포괄간호서비스를 수행할 주체인 간..
병원_의원
2015. 10. 20.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