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많은 '신증후군출혈열' 주 원인 '쥐'
[현대건강신문] 흔히 유행성 출혈열이라고 불리어지는 신증후군 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 에 의해 일어나는 갑작스런 고열과 저혈압, 신증후군(단백뇨)을 동반한 급성신부전증, 그리고 출혈과 관련된 혈소판 감소증 등의 치명적인 전신 증세를 야기하는 급성 전신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한탄바이러스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는 주로 경기 북부에 서식하는 등줄쥐에 의해 매개된다. 서울바이러스에 의한 신증후군 출혈열은 주로 도시에서 서식하는 시궁쥐 혹은 실험실 쥐를 통해 매개되며 한탄바이러스에 비해 증세가 경미하고 발생빈도도 매우 적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쥐의 배설물을 통하여 밖으로 나와 건조되면서 비말형태로 논밭이나 야산의 풀에 묻어 있다가 호흡기를 통하여 사람에게 전염되게 된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늦가을인..
건강
2014. 10. 30.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