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겨, 비만 억제에 효과
버려지는 벼 부산물, 다이어트 식품 소재 활용 가능성 높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현미 도정 후 버려지는 쌀겨는 한 해 약 35만 톤이다. 이렇게 버려지던 쌀겨의 비만 억제 효과가 밝혀져 식품 소재로 활용이 기대된다. 연간 약 50만 톤의 쌀겨가 발생하는데, 이 중 30% 정도만 쌀겨유나 식용 효소, 화장품 원료, 사료로 이용되고 나머지는 농산 폐기물로 처리돼 쌀겨의 고부가 가치화와 폭넓은 산업적 이용에 대한 연구가 요구돼 왔다. 농촌진흥청은 충북대학교 이준수 교수 연구팀과 쌀겨에서 건강 기능 성분을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그 추출물의 비만 억제 효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쌀겨 비검화물 추출물은 쌀겨에 알칼리 처리를 해 가수분해 했을 때, 검화되지 않은 비검화 지질만을 핵산으..
건강식품
2015. 3. 6.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