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는 추분, 지긋지긋한 알레르기 비염 재발
[현대건강신문] 직장인 박모(30)씨는 낭만의 계절인 가을이 싫다. 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끊이지 않는 재채기와 콧물 때문이다. 극장에서나 중요한 소개팅자리에서도 연신 코를 풀어대기 바쁘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많은 알레르기 비염환자들을 볼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체질적인 병이라 완치 하기는 쉽지 않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고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질환이다. 알레르기비염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아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환절기가 오면 호흡기 환자 조심해야 알레르기비염은 감기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과민성 면역반응이라는 점에서 감기와는 다른 특징을 보인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외부 균이 침입하였을 때 제거하거나 대항하기 위해..
건강
2014. 9. 23.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