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낮은 '하나마나한' 영유아 건강검진
영유아 자녀둔 여성 1천명 여론조사 결과, 26.3%만 만족 이목희 의원 "영유아 건강검진의 기본을 바로 세워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2007년부터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미래 인적자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목표아래 만 5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제도가 시작되었다. 2012년 4월부터 대상자가 만 6세 미만의 모든 영유아로 확대되었다.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건강교육 그리고 발달평가 및 상담으로 구성된 일반검진이 7회, 구강검진이 3회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고, 비용은 모두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언론을 비롯하여 육아 관련 사이트에는 형식적이고 무성의한 영유아 건강검진에 대한 문제점과 불만이 잇달아 제기되었다. 한 아이의 엄마가 올린 글에..
건강
2014. 10. 24.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