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심장병환우회...'오즈의 마법사' 환자-의사 신뢰 되살린다
▲ 지난 2014년 12월 13일 두 번째로 열린 ‘오즈의 마법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오른쪽)와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웅한 교수는 “복잡한 수술이라도 잡혀있는 날은 밤에 잠도 오지 않는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수술을 앞둔 상황에서 환자 가족들을 만나 설명해야 하는 것도 의사에게도 잔인한 일”이라고 밝히며 인간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 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는 “환자와 의사가 서로 오해가 쌓여 폭발하면 다툼이 생기고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는 현실을 바꾸고 싶었다”고 오즈의 마법사를 기획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선천성 심장병 환우회, 환자-의사 소통 자리 마련 환우회 안상호 대표 "서로 이해하면 갈등 피할 수 있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의사는 분명 환자를..
건강
2015. 1. 23.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