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생식기감염학회...비뇨기질환 항생제 내성 심각, 대책 걸음마단계
급성전립선염 환자 항생제 내성률 급속 증가 요로생식기감염학회 "기초 자료 조사해 항생제 사용 지침 준비 중"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급성전립선염, 요로감염 등 비뇨기과질환 중에 항생제 사용이 많아지면서 내성률 문제도 심각하지만 대책은 더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영·이선주 교수팀은 지난 2일 서울 경희대병원 정보행정동에서 열린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급성전립선염 치료시 사용되는 항생제의 내성 문제를 심각하게 제기했다. 2007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경희대병원 비뇨기과에 내원한 급성전립선염환자 262명 중 균이 발견된 103명의 9.5%에서 퀴놀론계 항생제 내성을 보였다. 퀴놀론계 항생제는 급성전립선염 치료에 효과가 좋아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내성률이 ..
건강
2015. 5. 7.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