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의사'로 인한 성형수술 피해자 찾습니다
[현대건강신문] 소비자단체·환자단체 공동으로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유령의사에 의한 성형수술 피해자를 찾는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회장 안기종)은 9일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유령수술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유령수술'은 환자에게 전신마취제를 투여해 의식을 잃게 한 후, 처음 환자를 진찰하고, 수술계획을 세우고, 설명 후 동의까지 받고 직접 수술을 하기로 약속했던 집도의사는 수술에 참여하지 않고, 생면부지의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기업체 직원들이 전기톱, 망치, 절단기, 칼 등의 수술도구를 이용해 수술하는 것을 말한다. 수술 후에도 환자에게는 마치 처음 약속했던 '집도의사'가 수술한 것처럼 속이기 때문에 환자는 '유령'에게 수술 받게 된..
건강
2015. 3. 9.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