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상처, 여든 간다?...우리 아이 올바른 상처관리법
봄철 야외활동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 증가, 응급처치 지식 필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초등생 자녀를 둔 주부 김모(37세)씨는 최근 봄맞이 나들이에서 아이가 뛰어 놀다가 넘어지면서 얼굴과 팔다리에 심한 찰과상을 입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다행히 미리 준비해간 식염수, 습윤드레싱재 등 응급의약품으로 신속하게 대처해 심한 상처를 남기지 않을 수 있었다. 완연한 봄을 맞아 가족단위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어린이들의 크고 작은 사고가 증가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응급처치에도 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2014년 한국소비자원 분석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사고는 최근 여가 및 문화 놀이시설인 야외에서 발생한 경우가 2011년 1,457건에서 2013년 2,022건으로 무려 38%나..
약_건강
2015. 4. 30.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