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 환자, 대형병원 진료시 고혈압·당뇨 약값 오른다
복지부, 52개 경증질환 대형병원 외래 이용시 약제비 본인부담 늘어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의료급여 대상자가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과 감기·결막염 등으로 종합병원 이상의 대형병원 외래를 이용할 경우 본인 부담 약값이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제1차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경증질환으로 대형병원 외래 이용시 약제비 본인부담을 현행 500원 정액제에서 3% 정률제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올 하반기부터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질환과 감기, 결막염 등 가벼운 질환(52개)으로 종합병원 이상을 이용하면 본인이 부담하는 약값이 늘어난다. 그러나, 동네의원과 일반병원은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복지부는 이번 약값 본인부담금 조정과 관련해 “52..
고혈압_당뇨_비만
2015. 6. 27.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