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거저리 꽃매미 등 곤충, 미래 의약품 '보물 창고'
▲ 전통적으로 약재로 사용되어 온 △벌침 △누에 외에도, 최근에는 △갈색거저리(왼쪽) △동애등에(가운데) △꽃매미(오른쪽) 등과 같이 생소하거나 약용으로 알려지지 않은 종류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사진제공=특허청) 곤충 소재 의약품 특허출원 활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가을밤을 울음소리로 수놓는 귀뚜라미, 여름철 귀청을 울리는 매미, 외래종으로 불청객 취급을 받는 꽃매미까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하찮게만 여겨지던 곤충들이 의약품의 새로운 후보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곤충 소재 의약품 관련 출원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2005~2009년에는 매년 10건 안팎으로 미미하였으나, 2010년 이후에는 매년 20~30건을 넘어서고 있다. 곤충은 그 특성..
약_건강
2015. 10. 2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