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10명 중 8명 인공호흡기 신세...사망률 에볼라보다 높아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 메르스와 사스 증상과 사망률 비교 결과 밝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의 경우 인공호흡기 신세를 지게 될 확률이 80%에 달하는 등 사스 환자의 인공호흡기 착용률 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메르스와 사스의 증상과 사망률 등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현재까지 메르스의 사망률은 41%로 사스(9.6%)보다 4.3배 높다”고 지적했다. 이는 아프리카에서 맹위를 떨친 에볼라의 현재 사망률(36%)보다도 오히려 높은 것이다. 증상이 나타난 후 사망까지 걸리는 시간도 메르스(11.5일)가 사스(23.7일)보다 빨랐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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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1.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