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출신 사진작가 이태환, '희망 사진'으로 인생 설계
광화문에 희망사진과 연 이태환 작가…소외된 사람들 사진에 담고 싶어 [현대건강신문] 노숙인 출신의 사진작가가 실패를 극복하고 광화문 광장에 희망사진관을 열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태환 씨(41)로 같은 처지의 삶을 살던 김창환 씨(43)와 함께 광화문 광장에서 사진사로 활동하며 제2의 인생을 개척하게 됐다. 지난 23일 광화문광장에서 개관한 희망사진관은 이동이 가능한 사진관의 형태며 출장촬영도 가능하다. 기념사진 촬영 외에도 사진이 담긴 포토컵, 포토타월도 판매해 광화문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등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숙인 잡지사로 알려진 사회적기업 빅이슈코리아가 서울시와 함께 사진관 운영을 맡게 된다. 이태환 씨가 4년간 생활했던 가나안교..
웰빙소비
2015. 9. 26.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