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되는 폭염에 일본 뇌염 모기도 기승...어린이 주의해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폭염으로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런 가운데 모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일본뇌염 경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50%이상 분류됨에 따라 지난 6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나,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난다. 질병관리본부는 하절기 일본뇌염 감염을 ..
건강 경보
2015. 8. 18.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