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보다 무서운 일본 뇌염주의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일본 뇌염은 지카바이러스 보다 무서운 질병으로 예방 접종으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3일 제주와 경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했다며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일본뇌염 주의보는 지난해 보다 1주일 가량 빠른 것으로 외출시에는 긴 옷을 입고 노출 우려가 있는 신체 부위는 모기 기피제를 뿌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 이후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일본뇌염 발생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3일 열린 대한노인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노약자에게 증가하는 일본 뇌염'이란 주제로 발표한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염준섭 교수는 "1971년..
건강 경보
2016. 4. 4.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