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고발한 '낙동강 지킴이' 임길진환경상 수상
[현대건강신문] 환경운동연합의 임길진환경상에 ‘낙동강 지킴이’로 잘 알려진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처장이 선정됐다. 지난 2일 환경운동연합은 창립 22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풀뿌리 환경운동에 헌신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3회 임길진환경상 시상식과 신임 임원진의 이취임식 등을 개최했다. 임질진환경상은 한국인으로 처음 미국 미시간주립대 학장을 지내고 생태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고(故)임길진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앞서 임길진환경상위원회(위원장 이시재)와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정욱)는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접수, 심사 끝에 ‘낙동강 지킴이’로 4대강 사업의 그늘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활동한 정수근 처장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 처장은 지난 6년간 4대강 사업 현장 곳곳을 발로 뛰..
환경_건강
2015. 4. 3.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