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메르스 대처법 “조기진단이 최선”...산전진료 중요
“고열, 기침, 호흡곤란 증상 시 의료진에게 신속히 알려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최근 임신부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임신부의 경우 메르스 감염 시 태아사망, 조산, 저체중아 위험이 보고되고 있는 만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찰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10일 제일병원은 메르스 관련 임신부들의 행동지침을 발표했다.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센터장)는 “임신부는 폐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산소증과 면역기능 감소로 각 종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할 수 있다”며 “일반인 보다 더 적극적으로 감염 예방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은 감기나 독감인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고열이 태..
건강 경보
2015. 6. 10.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