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노조 "복지부 공공의료 제대로 할 생각 없어"
[현장 인터뷰] 김문자 노조 위원장 "2명 원장 겪은뒤 의료원 직원들 생각 바뀌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노조가 이례적으로 보건복지부의 인사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고 나섰다. 지난달 25일 열린 '공공의료지원본부장 정석구 선임 반대 기자회견'에서 국립중앙의료원 노조 김문자 위원장은 "보건복지부가 공공의료지원본부장을 낙하산으로 내려 보내려고 하는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반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는 공공보건인력의 교육과 공공보건기능 맡고 있는 기관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는 곳이다. 공공의료지원본부장 후보로 물망에 오른 정석구 전 남원의료원 원장은 노조와의 마찰로 남원의료원을 파행으로 몰고갔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을 받아 공공의료를 수행하는데 부적합하..
정책_건강
2014. 12. 2.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