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환청 등의 증상 보이는 조현병, 조기발견 중요
정신분열병으로 알려진 조현병, 40대서 발병 가장 많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흔히 정신분열병으로 알고 있는 ‘조현병’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녀 모두에서 40대 환자가 가장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조현병’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10년 9만 4천명에서 2014년 10만 4천명으로 연평균 2.6% 증가했다. 성별·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은 40대(343명) > 30대(288명) > 50대(217명) 순(順)이고, 여성은 40대(336명) > 50대(316명) > 30대(275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
건강
2015. 8. 31.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