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우선판매품목허가제 삭제, 제약산업 싹 제거”
이경호 제약협회장 "허가제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촉진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명 슈퍼제네릭으로 불리는 개량신약의 ‘우선판매품목허가’를 삭제하고자 하는 의원발의 약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된 가운데 제약협회가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10일 한국제약협회에서 열린 ‘한미 FTA 허가-특허 연계제도’ 기자간담회에서 이경호 회장은 우선판매품목허가제 삭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우선판매품목허가제는 한미 FTA 체결에 따라 실시되는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부속 조항으로, 특허권이 등재된 의약품의 효력 등을 다퉈 승소한 자 중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1년간 의약품을 우선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제약업계에서는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판매하기 위한 연구·개발 동기가 부여됨으..
약_건강
2014. 12. 10.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