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들, 지리산댐 반대 퍼포먼스 펼쳐
[현대건강신문]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모임, 생태지평, 여성환경연대, 지리산생명연대,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등 '생명의 강을 위한 댐반대 국민행동' 회원들은 지난 16일 지리산 유유담에서 "제 2의 4대강 사업인 지리산댐의 건설을 철회하라"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지리산댐은 곧 죽음이다 라고 적힌 현수막을 높은 다리에서 펼쳐보이며, 지리산댐 건설은 지리산과 임천강과 용유담을 죽이는 것임을 보여주는 용유담의 죽음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댐 상하류가 될 함양과 남원, 그리고 임천강물이 경호강과 남강을 통해 흘러드는 경남서부, 낙동강 하류인 부산과 경남지역의 단체들과 주민들도 지리산 홍수조절댐을 원하지 않는다"며 "댐강대국 미국은 이미 1,100개의 댐을 없앴고,..
환경_건강
2014. 11. 17.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