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병의원 간판..."좀 더 명확해져야 환자 구분 가능"
건강세상네트워크 병원 간판 인식 조사 결과 이행순 활동가 "일반의-전문의 구분 안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병의원의 진료 과목 표기가 부정확해 환자들이 원하는 진료과를 찾아가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왔다. 건강세상네트워크 '의료상업화 시민고발 프로젝트팀'은 '병원 간판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3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가 전문의와 일반의의 차이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간판의 인지 여부과 상관없이 거의 모든 응답자가 전문의의 진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진행한 건강세상네트워크 이행순 활동가는 "전문의와 일반의를 구분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3%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행순 활동가는 일반의원 중 진료과목을 넣을..
건강
2015. 2. 13.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