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물고기 집단 폐사…대안 자연형 하천 복원?
청계천 복원 이후 올해까지 8차례 집단 폐사 김상희 의원 "하천 복원 사업 타당성 살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2006년 청계천 복원 이후 올해까지 8차례에 걸쳐 물고기들이 폐사한 것으로 밝혔다. 갑작스런 폭우가 내린 뒤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면서 생태 복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이마져도 타당성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임기중인 2005년 9월 청계천 복원 공사를 완료했는데 인공하천으로 복원된 청계천은 물을 끌어 쓰는 비용만 연간 18억원에 달하고 전체 유지비까지 포함하면 연간 75억원이 소요되고 있다. 특히 기습폭우가 내리면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거나 행인들이 고립되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 청계천을 굴곡이 있..
환경_건강
2015. 10. 12.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