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망자 쏟아진 청도 대남병원 “환자 표식도 없었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이송된 환자를 살펴본 국립중앙의료원(이하 의료원) 고임석 부원장은 “병원 입원 후 사망한 62세 남성은 나쁜 상태였지만 상태가 잘 유지되다가 입원 이틀 후 혈압이 내려가고 갑자기 심장마비가 왔다”고 밝혔다. 62세 남성의 폐 엑스레이 영상. 고임석 부원장(오른쪽)은 “지난주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이 대남병원을 방문했는데, 환자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어느 환자가 경증이고 중증인지, 어느 환자가 어떤 검사를 받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현장 살펴본 의료진 “감염 환자들 구분 없이 집단생활하고 있어” 국립의료원 이소희 과장 “대남병원 정신병동 매우 열악, 보통 상황과 많이 달라” 전 세계적으로도 정신병동에 신종 감염병 보고 사례 거의 없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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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7.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