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청소녀' 대상 무료 야간진료 실시
[현대건강신문] 서울시가 노숙 등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거나 가출 후 생계형 아르바이트 때문에 낮에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위기 청소녀를 위해 오는 12일(금)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진료를 실시한다. 가출 청소녀의 경우 오랜 가출로 인한 신체 정신적 질병에 매우 취약한 상태로, 특히 여성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건강상 문제가 더 심각하다. 합정역 부근 서울시 청소녀건강센터 '나는 봄'에서 실시되는 이번 진료는 산부인과, 치과 등에 대한 진료와 성․건강교육, 자세교정 및 잇솔질 교육 등이 진행되며, 제때 끼니를 때우지 못하는 노숙, 가출 청소녀들을 위해 식사와 생필품 등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진료를 위해 전문의, 간호사, 정신보건전문요원, 치위생사 등 12명의 의료진과 10여명의 시민이 자원봉사자로 ..
건강
2014. 12. 11.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