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잦은 술자리, 무턱대고 마시다간 ‘치질’로 고생
잦은 술자리에서의 과음, 자극적인 안주가 급성 혈전성 치핵 유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12월 연말을 맞아 송년회, 회식 등 술자리 모임이 늘면서 치질 환자도 함께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부터 2월까지 발생한 치질 환자 수가 가을철인 9월에서 11월까지 환자 수보다 약 50%가량 많았다고 한다. 추운 날씨에 지나친 음주는 혈관 확장에 따른 치질로 이어져 혈전성 치핵이 생길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겨울철 치질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자. 송년회 등 술자리 많은 연말, 치질이 악화되는 이유 대표적인 치질의 일종인 치핵은 항문 안쪽 혈관이 늘어나 혈관을 덮고 있는 점막이 빠져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그 중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혈전성 치핵은 겨울철 추운..
건강
2014. 12. 11.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