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문화연구센타, 사업 중단 3년 만에 운영 정상화
[현대건강신문] 새로운 운영주체인 가톨릭 서울교구와 함께 병원 정상화로 알코올 피해환자들의 재활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 유일의 알코올 문제 전문 비영리 공익기관으로서, 음주피해자들의 치료, 재활을 통하여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였던 곳이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이후 카프)이다. 그러나 카프는 주류협회의 계속되는 약속 불이행으로 인한 사업중단, 운영주체 문제, 고질적인 임금 체불 등 여러 문제로 3여 년 동안 제 역할을 하지 못하다가 이번 단체협약 체결로 운영 정상화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카프 분회는 24일 새로운 운영주체인 가톨릭 사회사목과 가조인을 체결하였다. 잠정합의의 내용은 그 동안의 임금체불을 정산하고 기존 단체협약을 대부분 승계하는..
정책_건강
2015. 9. 26.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