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상실 유발 위험 '커피 맥주' 시중 유통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카페인이 알코올에 함유될 경우 알코올중독이나 기억상실 증세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시중에 커피를 함유한 생맥주가 팔리고 있으며 버젓이 광고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2014년 고려대 박현진 교수팀에 의뢰한 '주류안전관리 종합대책 전략수립에 관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알코올과 카페인의 혼합음료에 대한 규제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보고서는 미국에서 알코올과 카페인의 혼합 음료 섭취에 의한 알코올중독증세나 기억상실증세가 나타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으므로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안전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FDA는 맥주에 카페인 제거 명령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커피전문점의 커피·캡슐커피 등..
건강 경보
2015. 9. 14.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