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연구소 "메르스 홍역 겪은 한반도, 에볼라 유입도 시간문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메르스·에볼라 연구현황 및 국내 감염병 대응전략 밝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올 한해 한반도는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 감염으로 홍역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에볼라 바이러스가 한국에 유입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및 에볼라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메르스와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공중보건 위협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기자간담회에서 파스퇴르연구소 간염 연구실 그룹장인 마크 윈디쉬 박사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 중 하나로 출혈열 증상과 90%에 달하는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며 “에볼라가 한반도로 유입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경고했다...
건강 경보
2015. 11. 2.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