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폐기물 계란'에 '가짜 방화복'까지
[현대건강신문] 폐기되어야 할 계란이 유명 식품의 재료로 쓰이고, 소방서에는 인정검사 날인이 무단으로 사용된 ‘가짜 방화복’이 공급되는 일이 발생했다. 폐기되어야 할 계란을 유통시킨 일이 발각되자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정치권과 인터넷에서는 "불법유통도 모자라 은폐하려 했다면 국민을 두 번 속이고, 더 큰 죄를 지은 것"이라며 은폐 의혹까지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15일 "가짜 방화복은 언제부터, 얼마나 유통됐는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며 "오늘도 소방수들이 검증되지 않은 방화복을 입고 화재현장에서 사투를 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부터 앞선다"고 우려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 당국은 인정검사 날인이 무단으로 사용된 가짜 방화복이 유..
정책_건강
2015. 2. 15.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