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 처방 4년간 4배 증가...미성년자 사용 1만5천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사후피임약의 경우 호르몬 함유량이 사전피임약보다 많아 부작용 위험도 높지만 사용에 주의를 해야하지만 사용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오른쪽 사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년간 피임약의 처방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性) 관계 후 72시간 내에 복용하면 임신을 막아준다는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의 처방건수는 4년간 4배 넘게 증가했지만, 사후피임약을 전문가의 진단 없이 임의로 사용하는 경우도 다수 확인되어 부작용이 우려되었다. 지난 2014년 DUR시스템등급에 집계된 피임약 처방 건수는 총 274,612건이었다..
웰빙소비
2015. 9. 24.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