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엑스레이 검사시, 방사능 피폭 위험 심각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소아를 대상을 한 진단용 방사능 피폭위험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철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오른쪽 사진)에게 제출한 '2012년 132개 의료기관 대상 소아(5세) 엑스레이 환자선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의료기관 4곳 중 1곳이 소아 환자선량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으며, 기준치의 최대 6배 가량을 초과한 의료기관도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부자극에 민감한 소아의 경우, 방사능 노출에 의한 위험이 클 수 밖에 없다”며 “소아를 대상으로 한 방사능 의료기기 사용 시 권고치를 준수하는 각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경우도 권고치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방사능 의료기..
건강 경보
2015. 9. 14.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