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전체계약 중 82% 수의계약
장정은 의원 "적은 금액이라도 공모사업 확대해야" 건강증진개발원 "일부 사업 한 업체로 몰렸지만 밀어주기 아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건강증진개발원)이 맺은 전체 계약 중 수의계약이 80%가 넘고 일부 업체에 몰려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정은 의원(새누리당)이 건강증진개발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맺은 계약 등을 보면 모두 433건 중에 수의계약이 356건으로 전체 계약 대비 82%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보면 전체 계약 금액 중 47억5천만원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것이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상한금액이 5천만원 이상인 경우 경쟁 입찰을 해야 한다. 그러나 ..
정책_건강
2015. 9. 3. 10:34